건국대학교 시민정치연구소(소장 이현출 교수.정치외교학과)가 지난달 26일 상허연구관 601호에서 ‘지자체 운영 및 정책결정과정에서 인공지능(AI) 활용방안’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지방의회학회와 공동으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구대학교 고선규 교수가 <일본 지방자치단체에서 AI/RPA 도입과 행정업무 자동화: AI는 ‘최적의 방안’인가 ‘새로운 수단’인가>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 일본 토후쿠대(東北大学)의 카와무라 가즈노리 교수가 ‘재난・코로나 패데믹의 기억・경험과 「민주주의DX」: 동일본대지진・신형 코로나의 경험은 지방의회 운영에 반영되고 있는가’라는 주제의 발제를 했다. 한편 토론에는 빅데이터 전문가인 〈주〉더아이엠씨의 전채남 대표, 성신여대 한의석 교수가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는 본교 시민정치연구소와 일본 토후쿠대학(연구책임자 카와무라 교수)이 한국연구재단의 ‘국제기관간 MOU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것이다. 양 기관은 2024년 3월까지 2년간 ‘지방자치단체운영 및 정책결정과정에서 AI 및 로보틱스 활용방안’에 관한 해당 한일협력 공동연구 사업을 진행한다.